공복 몸무게 : 54.75kg

 

아침 

커피+MCT 오일 5ml+무염버터 20g = 방탄커피

아침은 고정으로 방탄커피.

어제 돈가스 먹은 것 때문에 걱정했는데 오히려 몸무게가 빠졌다. 빠지는 게 정상이긴 한데 아무튼. 이제 맘 놓고 먹을 수 있겠구나 돈가스야. 

 

점심 

버터 10g + 아스파라거스70g + 파프리카 20g + 버섯 45g + 알배추 100g +
달걀 1개 + 소고기 50g + 고다치즈 44g + 파스타소스 230ml +알룰로스 반스푼

저녁

소등심 150g +버섯 65g+  버터 20g + 방울토마토 15개

 

소고기 스테이크

 

너무 고기만 먹는 식단인 거 같아서 다른 식단을 찾아보다가 에그인헬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버터에 야채와 고기를 다 볶고 알룰로스 반스푼, 물반컵, 파스타소스 200g 정도 넣어서 끓이면 끝! 저탄고지라면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토마토 퓨레를 써야 하지만 집에 파스타 소스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시판소스를 쓰게 되었다. 

점심에 저 재료를 가지고 만든 에그인헬이 양이 정말 너무 많아져서 반은 덜어놓고 방울토마토를 추가해 저녁에 고기와 같이 먹었다. 점심에 먹었던것보다 저녁에 방울토마토로 끓인 게 더 맛있어서 다음엔 소스를 반만 넣고 토마토를 추가해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스파라거스는 끝부분이 끓여도 많이 딱딱해서 다음엔 끝부분은 구워서 먹는 걸로. 근데 생각해 보니까 저게 마녀 수프 아닌가..? 아무튼 그렇다. 맛있었다. 다시 만들어 먹을 생각 x100.

 

 

 

 


3일 차

고기 말고 지방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될 듯.

맨날 고기만 먹는 건 몸에 좋지 않을 거 같아서 대책을 세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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